[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총선 관련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한 인천 연수을 선거 무효소송에 따른 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이 실시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민 전 의원이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 연수을 총선 무효 소송 검증기일을 오는 28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은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이번 검증은 4·15 총선과 관련해 제기된 130여건의 총선 무효 소송 가운데 최초다.당시 인천 연수을 총선 개표결과 민 전 의원은 4만9913표를 득표했고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월25일 인천 남동구 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일성으로 “인천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앞선 지난 19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남동구갑 후보로 전략공천 된 유 예비후보는 20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동구 남동대로 715 넥스빌딩에 선거 캠프를 마련한 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무실 개소식 여부를 추후 판단할 방침이다.유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부장
'송석준 대 김용진'이라는 가상 빅매치가 지역 정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많은 후보들로 인해 치열한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정당에서는 큰 움직임 없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을 지역 정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최근 이천시 지역구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김용진(58)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총선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경우 당내 공천 후보자 중 가장 유력후보로 점쳐지고 있다.현재 이천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수(
여당의 현직 의원과 제1야당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전 의원 등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지역에서 현안을 챙기는 중이다.지난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이대의 전 통합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일찌감치 지역구를 다져온 자유한국당 한규택 당협위원장도 지역 토박이 강점을 내세워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상민 전 의원도 출마
재선을 노리는 초선 의원이 2명이나 버티고 있는 지역구로 격전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출마 준비에 한창이다.같은 당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도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민경욱 의원이 재선 도전을 향해 뛰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한광원 전 의원도 와신상담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출마가 유력한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재선 도전을 위해 지지세를 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정일영(62) 현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정 위원장은 지난 6월 지역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각종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재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이재호 당협위원장의 출마도 확실시되고 있다.같은 당 제갈원영 전 시의장도 본격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여기에 바른미래당은 이내훈 전 청년위원장과 추연어 전 인천시의원도 출마 후보군으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초선으로 현역인 박찬대(52)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박 의원은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한미회계법인의 경인본부장과
여당 초선 의원과 제1야당 여성 정치인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또다른 야당 후보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자유한국당에서는 최근 지역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행숙 당협위원장의 출마도 유력시 되고 있다.바른미래당은 지역 토박이를 강조하고 있는 송병억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정의당 김중삼 지역위원장도 현재 중앙당의 권유에 따라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4전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의 재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형우 구청장의 행보도 관심거리다.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송영길 4선 의원의 5선 도전과 험지 출마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계양구 최초 연이은 재선을 거쳐 3선 연임 중인 박형우 구청장도 출마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윤형선 전 당협위원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역시 지난 총선에서 3위로 고배를 마신 바른미래당 소속 최원식 전 의원도 와신상담 설욕을 벼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4선 중진인 송영길(56
4년 전 겨뤘던 후보들의 리턴매치 성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새누리당 오성규, 국민의당 이수봉 후보가 맞붙어 유 후보가 당선됐다.먼저 초선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재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앞서 3번의 선거에 출마해 모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오성규 위원장이 호시탐탐 3전 4기를 노리고 있다.바른미래당도 인천시당 위원장을 지낸 이수봉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강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박인숙 지역위원장도 최근 개최한 출판기